호날두 내한 일정 일부 공개…축구 신동 원태훈-원태진과 특별한 만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내한 일정이 일부 공개됐다.

코리아테크는 13일 “식스패드 발매 3주년을 기념해 오는 25일 'Meet Cristiano Ronaldo Campaign' 공식 행사가 열린다. 호날두와 축구 신동 형제 원태훈-원태진의 특별한 만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평소 아이들에게 애정이 많기로 유명한 호날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원태훈-원태진 형제를 직접 만나 한국 축구 유망주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용기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최근 SBS ‘영재발굴단’을 통해 방영된 원태훈-원태진 형제의 감동 스토리는 많은 축구팬들의 마음을 울린 바 있다. 두 형제의 스토리를 접한 코리아테크는 호날두의 방한 일정이 확정된 직후 형제의 롤모델인 호날두에게 특별한 만남을 제안, 이를 성사시켰다.

코리아테크 관계자는 “식스패드의 개발 파트너로서 호날두의 방한도 중요하지만,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서 'Meet Cristiano Ronaldo Campaign' 캠페인에 부합하는 의미 있는 활동도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18일까지 식스패드 개발 파트너이자 모델인 호날두를 만날 일반인 팬 1명을 찾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최종 선정된 1인은 25일 공식 행사에 참석해 호날두를 직접 만나고, 대화 및 기념 촬영 등의 특별한 기회도 주어질 전망이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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