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9 (월)

'33일만의 등판' 임창용, 묵직한 직구 위력 건재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 우완 사이드암 임창용이 1군 복귀전에서 여전한 구위를 과시했다.

임창용은 10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NC 다이노스전에서 6-8로 뒤진 8회말 팀의 4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임창용은 지난달 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가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에 복귀했다.

이날 임창용은 투구수 15개 중 투심 포함 패스트볼을 11개 던졌다. 여기에 슬라이더를 1개, 커브를 3개 던지며 직구 위주 묵직한 피칭을 이어갔다. 등 담 증세를 이유로 1군에서 제외됐던 임창용이지만 돌아온 그의 직구는 여전히 위력적이었다.

8회 마운드에 오른 임창용은 김찬형을 4구째 바깥쪽 공으로 루킹 삼진 처리했다. 이어 대타 이원재는 6구째 3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이어 박민우를 5구째 2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팀은 6-8로 패해 3연패에 빠졌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