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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안녕하세요' 김이나 "신동엽은 '유쾌한 철학자'"…역시 수식의 달인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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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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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안녕하세요'에서 신동엽이 김이나가 표현 중 마음에 드는 수식어를 꼽았다.

9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는 작사가 김이나,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 윤보미,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래퍼 행주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MC 김태균은 김이나를 소개하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나와서 캐릭터에 관한 명언들을 많이 남겼다. 신동엽 씨도 한마디로 표현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이나는 "저는 항상 생각한 게 신동엽 씨를 '유쾌한 철학자'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신동엽 씨가 굉장히 통찰력이 있으신 분이다. 그런데 그걸 과시하거나 남을 가르치려는 자세 없이 개그로만 던지신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저에게 중심이 서 있는 남자라고 했다"고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영자는 신동엽에게 "'유쾌한 철학자'와 '중심이 서 있는 남자' 중 어떤 게 더 좋냐"고 질문했다. 이에 신동엽은 "유쾌하게 서 있는 남자가 좋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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