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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수원FC, 자유계약 신분 공격수 한상운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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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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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프로축구 수원FC가 한상운을 영입했다.

수원FC는 9일 "자유계약 신분인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한상운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수원FC는 후반기 순위 경쟁을 위해 골 결정력을 갖춘 선수영입이 절실하다는 판단아래 빠른 돌파능력 및 정교한 왼발 프리킥 능력을 가진 한상운을 영입했다. 한상운은 윙 포워드와 중앙공격수 모두 소화 가능해 다양한 공격 전술 구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지난 2009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에 데뷔한 한상운은 성남 일화, 울산 현대, 상주 상무를 비롯해 일본 J리그를 경험했다. 지난 2012년에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A매치 2경기에 출장했고, K리그 통산 242경기 39골 4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수원FC에 입단해 기쁘다고 밝힌 한상운은 "입단을 고려했던 팀 중에서 가장 발전 가능성이 높은 팀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하반기에 합류 하게 됐는데 개인적인 목표보다 팀과 팬들의 염원인 승격이라는 최종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메디컬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한상운은 선수단에 합류해 7월 출전을 위해 기존 선수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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