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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오피셜] 파울리뉴, 광저우 에버그란데 복귀...1년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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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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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 파울리뉴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광저우 에버그란데로 복귀한다. 형식은 1년 임대다.

광저우는 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 파울리뉴와 1년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며 파울리뉴의 복귀를 공식 발표했다.

브라질의 핵심 미드필더 파울리뉴는 지난 2015년 토트넘을 떠나 중국 슈퍼리그의 최강 팀 광저우로 이적했다.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중국 슈퍼리그로의 이적에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가 적잖았지만, 파울리뉴는 브라질 대표팀에 꾸준히 차출되는 등 변하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런 이유로 바르셀로나가 중원을 강화하기 위해 파울리뉴에게 접근했고, 지난 2017년 영입에 성공했다. 이후 파울리뉴는 로테이션 멤버로 꾸준히 활약하며 바르셀로나의 우승에 일조했고, 브라질 국가대표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다.

다시 광저우가 파울리뉴의 영입을 원했다. 광저우는 슈퍼리그 우승을 위해 파울리뉴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고, 이전보다 더 많은 연봉을 약속하며 유혹했다. 결국 광저우가 파울리뉴의 영입을 성사시켰고, 계약기간은 일단 1년 임대다.

사진=광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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