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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지드래곤 특혜논란에 누리꾼들 설왕설래 “특혜”vs“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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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군 복무 중인 빅뱅 지드래곤이 국군병원 특혜입원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 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설왕설래가 뜨겁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오후 군병원 특혜 논란에 대해 “지드래곤은 현재 군인 신분이기에 사실 확인을 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렸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드래곤은 최근 발목 수술 후 군 병원에서 재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 들었다”라며 면회는 알려진 것과 달리 대부분 가족, 친지들 위주로 소속사 관계자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지드래곤 특혜논란 사진=MBN스타 제공


덧붙여 특혜 논란에 대해 “해당 병원에 대령실은 존재하지도 않으며 정상적인 절차와 기준에 따라 입원했다”라며 “지드래곤이 머문 병실은 특실이 아닌 작은 일반병사 1인실이었다. 이는 면회 방문객들이 많은 병원의 특상상 주변의 소란과 혼란을 막기 위한 적절한 조취였을뿐 특혜 의혹은 사실 무근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드래곤은 군에서 정해진 병가 기간을 엄수하고, 개인 휴가까지 모두 반납하며 재활 치료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의혹을 불식시켰다.

한편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지드래곤이 발목 불안정증으로 국군양주병원 대령실에 입원해 치료 중이라고 보도했으며, 이에 특혜 논란이 제기됐다.

지드래곤 특혜논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한민국 남자라면 국방의 의무 앞에서는 평등해야 된다” “이게 특혜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인이랑 연예인이랑 같겠냐” “군입대 전에 수술받지. 왜 군입대하고 수술받냐” “지드래곤이 일반실 쓰면 사방에서 사인해달라하니까 격리했나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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