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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종합]‘정글의 법칙’ 선발대 병만족, 마지막 만찬과 함께 `정글 생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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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정글의 법칙’ 선발대 병만족의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는 오만석이 임시 족장으로 병만족을 이끌었다.

이날 오만석 생존팀은 아메리칸 스타일의 정글 하우스를 만들었다. 설인아와 오만석이 1시간여의 대공사를 함께한 끝에 아늑한 보금자리가 완성됐다.

한편 식량 탐사팀인 한은정과 최정원, 이종화는 손바닥선인장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최정원은 선인장 잎을 따다 작은 가시가 잔뜩 박히는 상처를 입기도 했다.

이에 베이스캠프로 돌아가던 식량 탐사팀은 고기 꽃으로 불리는 유카를 발견하고 환호했다. 특히 통편집의 사나이로 등극한 최정원은 유카꽃 따기에 성공해 멤버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후 베이스캠프에 모인 오만석과 한은정, 설인아, 최정원, 이종화는 저녁 식사를 위한 낚시에 나섰다. 수확 없이 계속된 낚시에 멤버들은 지쳐갔다. 최정원은 “낚시는 나랑 안 맞는다”며 졸림까지 호소했다.

그사이 한은정은 홀로 맨손사냥에 도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신발과 양말까지 벗어던진 채 맨발투혼으로 물고기 사냥을 이어갔고, 결국 120분의 사투 끝에 통발로 물고기를 잡는데 성공했다.

또 최정원도 메기를 잡아 환호를 자아냈다. 한은정과 최정원이 잡은 물고기는 각각 생선구이와 유카 채소볶음으로 변신했다.

이 가운데 비투비 형제인 서은광과 임현식도 먹거리 탐사에 나섰다. 두 사람은 키위 같은 식감을 가진 선인장을 발견하고 저녁거리로 가득 수확했다. 뿐만 아니라 운 좋게 메추리들을 발견하고 메추리알을 챙기며 희희낙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메추리알을 확인한 김병만의 반응은 냉정했다. 김병만은 “메추리는 안 잡았냐”면서 “메추리도 잡고 알도 가져왔어야지”라고 말해 당혹을 자아냈다. 이후 김병만과 비투비 형제는 소소한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사막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한편 후반전 병만족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후발대의 생존지는 라칸돈 정글이었다. 이들은 병만 족장이 준비한 깜짝 환영식과 함께 생존을 시작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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