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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조재현 재일교포 여배우 성폭행 부인 "다른 여자를 이성으로 만난 것, 대단히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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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온라인뉴스부 = 배우 조재현이 재일교포 여배우의 미투 폭로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22일 조재현의 법률대리인은 재일교포 여배우 A씨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조재현은 이어 입장문을 통해 "속죄하며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또한 “재일교포 여배우를 화장실에서 성폭행한 적이 없습니다”라며 “그녀가 저를 초대한 적이 없다고 하였으나 저는 그녀 집에 두 번 갔습니다. 아직도 그녀의 집 구조가 선연히 기억이 납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짧은 기간이었지만 가정을 가진 제가 다른 여자를 이성으로 만났다는 건, 대단히 잘못한 일이었습니다”라고 재일교포 여배우 A씨와 불륜 관계였음을 시인했다.

조재현은 “저는 그녀 어머니의 협박과 요구를 벗어날 수 없었고, 그 후 10여 년 간 금전 요구는 계속 질기게 이어졌습니다. 마지막에는 비행기 티켓, 핸드폰 요금까지 그 금액은, 확인된 것만 1억 원 가까운 돈이었습니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재일교포 여배우 A씨는 16년 전 남자 화장실에서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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