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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월드컵] 스카이스포츠 "역습에 능한 멕시코, 한국 쉽게 이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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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세네갈은 스카이스포츠·BBC 모두 1-1 무승부 예상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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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영국 스카이스포츠 해설자 폴 머슨(50)이 F조 2차전 승자로 멕시코를 점찍었다.

머슨은 스카이스포츠에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전망을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다.

24일 0시 러시아 모스크바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리는 한국과 멕시코의 F조 2차전 결과도 예상했다.

머슨은 멕시코의 2-0 승리를 점치며 "멕시코는 1차전에서 독일을 꺾을 만큼 좋은 전력을 갖춘 팀이다. 특히 매우 뛰어난 역습 능력을 갖췄다. 멕시코가 쉽게 승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차전에서 한국은 스웨덴에 0-1로 패했고, 멕시코는 독일을 1-0으로 눌렀다. 전력상으로도 멕시코가 한국에 앞선다.

머슨은 최근 열린 조별리그 2차전 3경기의 승패만 맞췄다. 스코어는 차이가 컸다.

머슨은 포르투갈-모로코전 3-0, 우루과이-사우디아라비아전 3-0, 스페인-이란전 3-0을 예상했지만, 세 경기 모두 1-0으로 끝났다.

머슨이 강팀에게 조금 더 관대한 전망을 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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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슨은 또 다른 F조 2차전 독일과 스웨덴전은 독일의 2-0 승리를 예상했다.

그는 "독일은 멕시코를 상대로 철저히 준비하지 않았다. 비효율적인 경기도 했다"며 "남은 조별리그에서도 부진하면 16강에 나서지 못한다. 독일은 결과가 필요할 때 결과를 내는 팀이다. 그들은 제 자리를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콜롬비아를 2-1로 꺾은 일본을 향한 시선은 달라지고 있다. 머슨은 일본-세네갈전을 1-1 무승부로 예상했다.

BBC도 일본이 세네갈과 1-1 무승부를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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