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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TV조선] 이장희의 울릉도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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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밤 10시

TV조선은 21일 밤 10시 '인생다큐 마이웨이' 100회를 방송한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한잔의 추억' '그건 너' 등의 히트곡을 남긴 가수 이장희의 파란만장한 울릉도 생활기가 펼쳐진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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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대마초 파동으로 가요계를 떠났던 이장희는 "그땐 참 어려웠다"며 입을 뗀다. 그는 "광고 음악을 만들었는데 직접 부르는 게 아닌데도 당시 정부에서 하지 말라는 압력이 있었다"고 말한다. 결국 미국으로 떠날 수밖에 없었다는 이장희는 LA에서 '라디오 코리아'를 운영했던 이야기를 공개한다.

2004년 우연히 들른 울릉도에 반해 터를 잡은 이장희. 그는 "천혜의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울릉 천국에서의 매일매일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농부가 되고 싶어 더덕 농사를 지었다는 그는 "김매기를 하다 보면 허리가 아파서 주저앉게 되는데 하늘에 피어오르는 뭉게구름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른다"며 울릉도 생활을 예찬한다.

[이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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