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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KPGA] KEB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한복 세리머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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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끝난 KPGA KEB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박상현(오른쪽)이 한복을 입고 김미영 아나운서에게 우승 소감을 밝히고 있다. /김미영 아나운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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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한복 입고 우승 기쁨 만끽

[더팩트 | 심재희 기자]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투어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룬 KPGA(한국프로골프) 투어 KEB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동아시아 골프 스타들이 한 데 모인 자리에서 '한국의 미'가 환하게 빛나 눈길을 끌었다.

KEB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14일부터 17일까지 펼쳐졌다.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컨트리클럽 서 코스(파72, 7422야드)에서 한중일 3개국 선수들이 승부를 벌였다.

박상현(35)이 정상에 올랐다. 21언더파 267타를 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칼텍스매경오픈 이후 약 13개월 만에 영광을 안았다. KPGA 투어 통산 7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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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아나운서는 "우승을 차지한 박상현이 한복이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김미영 아나운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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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 박상현은 인터뷰에 한국 고유의 한복저고리를 입고 등장했다. 박성현을 인터뷰한 김미영 아나운서는 <더팩트>에 "한중일 선수들이 겨룬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해서 더욱 기뻤다"며 "박상현 선수에게 한복이 정말 잘 어울려서 놀랐다"고 말했다.

한편, KEB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개최했던 '한중투어 KEB외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한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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