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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생생인터뷰] ‘3위 도약’ 류중일 감독, “오지환 3점 홈런이 결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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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잠실, 서정환 기자] 류중일 감독이 4타점을 쓸어 담은 오지환(28·LG)을 칭찬했다.

LG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전에서 9-6으로 이겼다. 3연전을 모두 승리한 LG(40승 32패)는 두 번째로 40승 고지를 밟아 3위로 올라섰다. KIA(33승 35패)는 5연패에 빠졌다.

구원투수로 나온 고우석은 2⅔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챙겼다. 오지환은 2회 3점 홈런 포함 2타수 2안타, 2볼넷 사구로 5출루 기록을 작성했다.

경기 후 류중일 LG 감독은 “고우석의 프로 첫 승을 축하한다. 앞으로 불펜에서 좋은 활약을 해줬으면 한다”며 고우석을 칭찬한 뒤 “공격에서 경기 초반 오지환의 결승타점과 3점 홈런이 결정적이었다”며 오지환에게 공을 돌렸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잠실=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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