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6 (월)

트와이스 버전 '아이 원트 유 백', 日 라인 뮤직 차트 정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트와이스가 부른 그룹 잭슨 5의 명곡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이 일본 라인 뮤직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15일 0시 일본서 음원 공개된 '아이 원트 유 백'은 공개와 함께 라인 뮤직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곡은 8월 1일 개봉하는 영화 '센세이쿤슈'의 주제가로, 트와이스가 현지서 처음으로 부르는 영화 주제가로 화제를 모았다.


트와이스가 주제가로 선보인 '아이 원트 유 백'은 1969년 싱글로 발표돼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올랐으며, 잭슨 5의 일원이었던 고 마이클 잭슨은 만 11세의 나이로 이 곡을 완벽히 소화, '팝의 황제' 탄생의 신호탄을 쏜 곡. 트와이스는 자신들만의 발랄, 경쾌한 느낌으로 '아이 원트 유 백'을 소화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음원과 동시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오디션을 보는 트와이스를 심사하는 또다른 트와이스 등 다양한 볼거리로 트와이스만의 건강하고 유쾌한 이미지를 발산해 시선을 끌었다.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달 16일 발매한 일본 3번째 싱글 '웨이크 미 업(Wake Me Up)'으로 현지 해외 여성 아티스트 싱글 최초로 더블 플래티넘 달성 기록을 세우며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상을 또다시 뽐냈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작품에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하는데 트와이스는 '웨이크 미 업'으로 지난 8일 인증을 받았다.


트와이스가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 28일 발매한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 지난 10월 첫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올해 2월 두 번째 싱글 '캔디 팝(Candy Pop)'으로 3연속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한편 트와이스가 4월 9일 국내서 발매한 미니 5집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는 5월까지 가온차트 기준 34만여장을 판매했고 전작 앨범들까지 통틀어 55만여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올해에도 음반 판매량 부문서 여전히 강력한 트와이스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17일 싱가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투어 공연을 이어가는 트와이스는 국내에서는 7월 컴백을 목표로 현재 음반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JYP 제공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