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라스베이거스)가 연장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박지수는 13일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뱅커스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18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인디애나 피버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23분14초 동안 6점 6리바운드 1블록슛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날 박지수는 올 시즌 출전한 9경기 중 최장 출전 시간(23분 14초)을 기록했다.
4쿼터 종료 2분 전까지 8점차로 앞서가던 라스베이거스는 연달아 8점을 내주며 84-84로 따라잡혔고, 결국 연장까지 끌려갔다.
연장 시작 25초 만에 골밑슛으로 경기 흐름을 가져온 박지수는 종료 12초전 정면에서 중거리 슛을 꽂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라스베이거스는 101-92로 최종 승리,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 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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