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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태극마크 단 오지환 "영광스럽고 감사…대표팀 승리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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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G 오지환이 3일 잠실 넥센전 5회 타석에서 2루타를 때려내고 있다. 2018. 6. 3 잠실 |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LG 내야수 오지환(28)이 고대했던 태극마크를 단 소감을 밝혔다.

오지환은 11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발표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 대표팀 엔트리에 포함됐다. 2009년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대표팀에 승선한 오지환은 AG 금메달 획득시 병역특례 혜택을 받는다. 오지환은 2016년 겨울 경찰청에 지원했으나 불합격 통보를 받으면서 올시즌 절치부심한 마음으로 AG 무대를 바라봤고 첫 번째 도전에 성공했다.

엔트리 합류 소식을 들은 오지환은 “먼저 국가대표로 선발돼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만큼 대표팀이 승리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오지환은 지난 10일 대구 삼성전까지 전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0을 기록 중이다. 개인 통산 첫 번째 3할 타율을 바라보고 있다.

한편 LG는 오지환을 포함해 김현수, 차우찬, 정찬헌, 임찬규 등 총 5명이 대표팀에 승선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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