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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나폴리 회장, "조르지뉴 맨시티행, 곧 마무리 될 듯"...협상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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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디 로렌티스 회장이 조르지뉴(26)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가까워졌음을 인정했다.

디 로렌티스 회장은 11일(한국시간) '선 스포츠'와 인터뷰서 "조르지뉴의 맨시티 이적이 수일 내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 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승점 100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가 새 시즌에 앞서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 일단 맨시티는 야야 투레가 떠난 자리를 메우기 위해 새로운 중앙 미드필더를 원하고 있다.

최우선 타깃은 나폴리 중원의 핵심 조르지뉴다. 조르지뉴는 2017-18시즌 총 37경기에 출전하며 나폴리 중원의 주축 멤버로 활약했다.

그를 향해 최근 맨시티가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7일 이탈리아 '투토 나폴리'는 "맨시티가 조르지뉴를 영입하기 위해 나폴리에 5000만 유로(약 630억 원)를 제시했다. 또한 맨시티는 올렉산드르 진첸코를 이 계약에 포함시켰다"고 보도했다.

조르지뉴 역시 직접 이적을 원한다면서 나폴리 회장에게 맨시티 이적을 요청했다고 알려졌고, 양 측은 협상 테이블에 앉은 것이다.

아직 합의까지 이뤄진 것은 아니다. 디 로렌티스 회장은 "맨시티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에 모든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협상은 해야 한다. 우리는 여전히 이적료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는 며칠 내로 노력을 통해 결론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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