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생생 인터뷰] 윌슨, "안정적인 수비믿고 편하게 던졌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타일러 윌슨(LG)의 활약이 빛났다.

지난달 17일 포항 삼성전 이후 3연승을 질주중인 윌슨은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과시했다. 세 차례 실점 위기에 놓였지만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7회까지 침묵했던 LG는 8회 빅이닝을 완성하며 윌슨의 5승 사냥을 도왔다. 윌슨은 6-0으로 앞선 8회 진해수와 교체됐다.

윌슨은 경기 후 "저번 경기에 이어 무실점을 하고 또 팀승리에 보탬이 돼 기쁘다. 오늘 특히 안정적인 수비를 믿고 편하게 던졌다. 8회 타자들이 많은 점수를 내줘 이길 수 있었다. 분위기가 좋은 만큼 다음 경기 준비 잘 하겠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사진] 대구=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