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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기성용, 온두라스전 안 뛴다…센추리클럽 다음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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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축구대표팀의 기성용이 24일 파주 NFC에서 훈련을 준비하며 공을 차고 있다. 파주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대구=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기성용이 28일 온두라스전에 불참하게 됐다. A매치 100경기 출전을 가리키는 센추리클럽 가입도 미뤄지게 됐다.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2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온두라스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를 공식 발표했다. 신 감독은 이날 “기성용이 온두라스전을 뛰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8년 9월 A매치에 데뷔한 기성용은 그 동안 한국 축구의 기둥 역할을 하면서 A매치 기록을 차곡차곡 쌓아왔다. 온두라스전에 100경기를 채울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지난 21일 대표팀 소집 뒤 허리 통증이 문제가 됐다. 기성용은 지난 25일부터 대표팀 훈련을 쉬고 있다. 2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온두라스전 최종 훈련엔 왔으나 장현수와 함께 별도 훈련을 받았다. 결국 온두라스전은 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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