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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엠레 찬, 결국 유벤투스 이적 가닥....연봉 76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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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엠레 찬(24)이 리버풀을 떠나 유벤투스 이적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4년 레버쿠젠을 떠나 리버풀에 합류한 찬은 매 시즌 주전으로 활약하며 리버풀의 중원에 큰 힘을 보탰다. 올 시즌에도 개막 후 26경기(교체 2회)에 출전하며 꾸준한 기회를 부여받았다. 그러나 리버풀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찬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기간이 만료된다. 리버풀이 재계약을 제시했지만, 20만 파운드의 주급을 요구하고 있는 찬이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그리고 찬의 선택은 유벤투스인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의 '풋볼 이탈리아'는 '가제타 스포르티바'의 보도를 인용해 "아직 공식 계약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번 주 찬은 계약서에 서명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계약 기간도 알려졌다. 이 매체는 "아직 메디컬 테스트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찬은 유벤투스와 5년 계약에 서명할 것이다"라면서 "그리고 찬은 600만 유로(약 76억 원)의 연봉을 받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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