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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김인경, 볼빅챔피언십 3R 공동 2위로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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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김인경 [사진제공 : 연합뉴스]


김인경(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 셋째 날 상위권으로 도약하며 시즌 첫 우승에 도전을 앞두고 있다.

김인경은 27일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의 트래비스 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3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김인경은 2라운드 공동 12위에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김인경은 올해 출전한 6개 대회에서 2차례 컷 탈락하고 톱10에는 한 번만 들 정도로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활약으로 28일 마지막 라운드 결과에 따라 시즌 첫 승과 통산 8승도 거머쥘 수 있게 됐다. 김인경은 전반 9개 홀에서 보기 1개가 나오기는 했지만 버디 6개를 잡아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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