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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어게인TV]‘나혼자산다’ 다솜, 혼자서도 잘 해요(ft.프로혼밥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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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다솜의 반전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전진수/연출 황지영, 임찬) 245회에는 반전매력의 소유자 다솜이 출연했다.

헤럴드경제

다솜은 이날 등장과 동시에 기안84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눈뜨자마자 주방으로 간 다솜이 가장 먼저 한 일은 수분섭취와 붓기빼기였다. 평소 혈액순환이 잘 안된다는 다솜은 셀프 안마를 즐긴다고 밝혔다.

냉장고 문을 연 다솜은 아침 이른 시간부터 피자, 젤리, 쿠키를 꺼내 들었다. 무지개 회원들은 “저걸 다 먹는 거냐”라고 놀라워했다. 그러나 다솜은 이를 즉석에서 먹지 않고 정성스레 포장까지 해 백팩에 챙겨넣고는 밖으로 향했다.

택시를 타고 다솜이 향한 곳은 바로 북한산이었다. 비가 와 평소보다 훨씬 힘들게 느껴지는 등산에도 다솜이 마지막까지 올라갈 수 있었던 건 오직 가방 속 피자를 먹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안개 자욱한 산에서 피자를 먹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다솜식 먹방은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산을 내려간 다솜이 향한 곳은 바로 닭백숙집. 혼자 먹기는 좀 힘든 음식이 아니냐는 말에 다솜은 “저는 프로혼밥러다”라며 “혼자 백화점 푸드코트에 가서 밥을 자주 먹는다”고 말했다. 새침할 것 같은 인상과는 전혀 다른 행봐 눈길을 끌었다.

다음 행선지 역시 의외였다. 대형서점을 방문한 것. 다솜은 18살의 나이에 데뷔해 또래의 다른 친구들보다 공부를 많이 하지 못했다며 이를 채우기 위해 독서와 배우는 일에 열의가 있다고 밝혔다. 집에 와 닭백숙을 먹으며 좀비물을 보던 다솜은 이번에는 주식을 한다고 밝혀 파도파도 끝없는 반전 일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친구마저 돌아간 저녁 시간. 다솜은 위스키를 꺼내들었다. 여기에 안주로 컵라면을 먹는 다솜의 모습에 박나래는 “솔직히 말하라. 안에 아저씨가 있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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