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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재계약 맺은 포체티노, "레비 회장과 동일한 철학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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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다니엘 레비 회장과 동일한 철학을 공유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플랜을 진행 중이라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토트넘은 2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과 재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 포체티노 감독은 오는 2023년까지 토트넘과 함께한다"며 포체티노 감독과의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4년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을 이끌고 인상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토트넘에서 리빌딩을 성공적으로 이뤄냈고, 최근 세 시즌 연속 팀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에 올려놓으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토트넘이 올 여름 적극적인 투자를 약속해야 포체티노 감독의 재계약이 성사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지만, 토트넘은 결국 포체티노 감독의 마음을 붙잡는 데 성공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구단의 역사상 중요한 시기에 토트넘과 장기 계약을 맺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레비 회장과 나는 토트넘 구단을 향한 열망에 대해 오랜 기간 대화를 나눠왔다. 우리는 지속적인 성공을 거두기 위해 같은 철학을 공유하고 있다. 토트넘은 굉장히 특별한 팀이다.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그동안 지켜온 원칙을 고수해나갈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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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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