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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아는 형님' 황보 "이상민, 샤크라 시절 휴대전화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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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JTBC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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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걸그룹 샤크라 출신 황보가 제작자 이상민에 대해 폭로했다.

황보는 19일 밤 9시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이상민과 작업 당시 "잘못을 얘기 안 해주고 자꾸 '다시'라고 한다. '뭘 다시 하라는 거지?'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황보는 "말 안 해주시고 깨닫게 해주시려는 건가 싶었다"며 "자꾸 우리에게 계란을 먹였다. '달걀 먹기 싫어서 올리게 돼 있어'라고 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또 황보는 "첫 방송 때 카메라 봐야 하는 방법도 배웠다. 소화기를 카메라처럼 들고 가르쳤다"고 말했고, 이상민은 "랩, 춤 등 교차가 이 그룹의 멋진 포인트다. 그걸 가르치기 위해 카메라를 보는 걸 가르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보는 그때 당시가 더 좋았던 이유에 대해 "SNS가 없는 게 더 좋았다. 연애는 지금이 더 자유롭다"고 말했고, 이때 멤버들이 "그땐 담배도 자유롭게 피웠다"고 말하자 "끊은 거 아니다. 안 피운다. 피우게 생겼는데 안 피운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영철은 "쟨 입만 까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황보는 "그땐 핸드폰도 있으면 안 됐다. 다 빼앗겼다"고 말했고 이상민은 "개인 생활을 제약했다"며 휴대전화를 압수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소녀시대 효연도 "우리도 휴대전화 없어서 외우고 다녔다"고 말했고, 우주소녀 다영도 휴대전화가 없다고 했으나 마마무 화사만 "우린 있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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