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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라이브' 이광수, 배성우 찌른 범인에 총 쏴…'업무상 과실치사'로 고소 당했다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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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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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라이브' 오양촌이 범인의 칼에 여러 차례 찔렸다.

5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주말드라마 '라이브'(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서는 오양촌(배성우)을 찌른 범인을 향해 총을 쏜 염상수(이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염상수는 오양촌은 한 공원을 순찰하고 있었다. 오양촌은 남자 화장실 앞에서 불길한 낌새를 느꼈고, 염상수에게 "별일은 아닌데 느낌이 안 좋아"라며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오양촌은 남자 화장실에 들어섰고, 무언가에 수차례 찔린 채 쓰려져 있는 남학생을 발견했다. 다른 경찰에게도 지원을 요청한 채 남학생을 살피고 있는 오양촌은 주위를 살필 겨를이 없었고, 그 틈을 타 범인은 오양촌을 메스로 찔렀다. 이어 계속해서 오양촌의 배, 손, 허벅지 안쪽을 찔러 오양촌을 쓰러지게 만들었다.

그런 오양촌과 범인을 발견한 염상수는 범인을 향해 총을 든 채 경고했다. 이에 범인은 메스를 버린 후 "살려줘"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그는 눈치를 살피며 오양촌의 총을 챙기려 했다. 이를 발견한 염상수는 결국 범인을 향해 두 차례 총을 쐈다.

이후 현장에서 잡힌 의대생은 연쇄살인범이 아닌 거로 밝혀졌고, 의대생 가족들이 염상수에게 업무상 과실치사라는 명목으로 고소장을 접수한 사실이 보도됐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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