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마녀전’ 언니 이다해, 류수영 “송기장님 가지마” ‘애절’ (종합)

SBS'착한마녀전'캡처

[헤럴드POP=서동권 기자]‘착한마녀전’ 언니 이다해, 류수영 손을 잡고 눈물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착한마녀전'에서는 차선희(이다해 분)이 동생 차도희를 살리기 위해 위기에 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도희는 차선희에게 송우진(류수영 분)이 결혼을 고백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차선희에게 “송우진은 나를 도와줄 필요한 사람이다”라며 만남을 요구했다. 차도희는 차선희의 도움으로 송우진과 만나 첫 데이트를 했다. 상글 맞게 대하는 차도희의 모습에 송우진은 의아해했다. 이어 차를 마시며 송우진은 차도희에게 “제 인생에 여자는 도희씨 하나입니다”라고 고백했고, 차도희는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대답은 예스다”라고 말했다. 차도희는 차선희에게 “송우진씨 때문에 설렜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차도희는 차선희에게 원에서 빠지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차도희는 송우진의 가족과 상견례를 했다. 차도희는 김공주(문희경 분)의 인맥을 꿰뚫어 알고 있었고, 이를 본 송우진은 당황해했다. 김공주는 차도희를 부르자. 차선희가 대답했고, 차도희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차선희를 쳐다봤다. 실수로 봉초롱이 아이스크림을 차도희의 무릎에 쏟자. 차도희는 신경질을 내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송우진은 이전과 다른 차도희 모습에 의아해했다. 차선희는 차도희의 지시대로 원에어를 떠날 준비를 했다. 차선희는 송우진에게 차도희가 좋아하는 음식 리스트와 신혼집, 성향을 알려줬고, 송우진은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채강민은 차선희 집에 찾아가. 차도희가 면세 사업부 이사를 협박하고 있다며 녹취된 증거물을 가지고 차선희를 협박했다. 채강민은 차선희에게 “바로 신고할 수 있지만,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고, 차선희가 잠시 없는 틈을 타. 도청장치를 설치했다. 채강민의 협박에 차선희는 차도희의 돈 가방을 가지고 채강민이 지시한 장소로 찾아가 긴장감을 자아냈다. 채강민은 차선희를 납치해 비자금 USB를 찾을 음모를 꾸몄지만, 봉초롱에게 연락받은 송우진의 도움으로 차선희는 납치위기를 모면했다.

한편, 차선희는 송우진의 손을 잡고 “송기장님 가지마”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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