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3안타 4타점' 최주환, "꾸준히 기여하고 싶다"

[OSEN=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최주환이 만점 활약을 펼치며 팀 연승 잇기에 앞장섰다.

최주환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팀 간 2차전 맞대결에 3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최주환은 3회 희생플라이를 비롯해 5회, 7회, 8회 연이어 안타를 치면서 3안타 4타점 경기를 했다. 이날 4타점을 더하면서 시즌 24타점을 기록한 최주환은 팀 내 타점 1위, 리그 타점 3위로 올라섰다.

경기를 마친 뒤 최주환은 "부담을 덜 가지고 타석에 편하게 임하면서 좋은 타구가 나오는 것 같다"라며 "평소 감독님과 타격 코치님께서 편하게 자신있게 치라고 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최주환은 "지금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의치 않고 꾸준히 팀 승리에 기여하는 활약을 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