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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하룻밤만 재워줘' 한보름, 이태곤·김종민 속이며 깜짝 합류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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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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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한보름이 이태곤 김종민을 속이며 '하룻밤만 재워줘'에 깜짝 합류했다.

지난 20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스페인으로 떠난 이태곤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곤과 김종민은 스페인 세비야로 이동해 하룻밤을 재워 줄 인연을 찾아다녔다. 실패를 거듭하던 두 사람은 세비야의 핫플레이스인 플라멩코 바를 찾았다. 그곳에서 두 사람은 몰래카메라를 하기 위해 스페인 유학생으로 위장한 한보름을 만났다.

이태곤 김종민은 한보름을 알아보지 못했고, "플라멩코를 배우러 스페인에 왔다"는 한보름의 말을 믿었다. 두 사람은 식사를 하며 한보름에게 하룻밤만 재워달라고 부탁을 하려고 했다.

한보름은 계속해서 "스페인에 플라멩코를 배우러 온 지 3년이 됐다"고 거짓말을 했고, 이태곤은 "대학교 졸업을 하고 온 거면 나이가 좀 있겠다"고 물었다. 한보름은 "저는 26살"이라고 뻔뻔하게 답했다. 하지만 이내 이태곤이 "졸업하면 적어도 24살 아니냐"고 묻자, 잠시 당황해하며 "26살 안 같냐"고 말했다.

한보름은 길거리에서 김종민에게 플라멩코를 가르쳐 주겠다며 춤을 추는 등 민망한 상황을 만들어 갔다. 이어 한보름은 "이게 무슨 프로냐. 혹시 '하룻밤만 재워줘'냐"고 물으며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이태곤 김종민은 자신들이 속았다는 생각에 탄식을 내뱉었다.

이렇게 한보름의 깜짝 합류로 세 사람은 스페인에서 여정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추승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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