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백진희 RADIO APART, '힐링'과 '감성' 여운 가득(종합)

[V앱='RADIO APARTX백진희'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V앱' 백진희의 RADIO APART는 그야말로 '힐링'과 '감성'이 가득찬 여운 깊은 방송으로 진행됐다.

20일 오후 9시 네이버 V앱으로 실시간 방송된 배우 백진희가 함께한 'RADIO APART'에서는 잔잔한 분위기 속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백진희의 모습이 공개됐다.

백진희는 녹색 니트를 입고 등장했고, 해맑은 미소로 소녀같은 매력을 뽐냈다.

첫번째로 재생한 곡에 이어 두번째 곡으로는 원모어찬스의 '널 생각해'를 택한 백진희는, 노래를 따라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팬들이 보낸 사연을 읽고 이야기와 위로의 말을 나눈 후 신청곡을 틀어주는 코너를 시작했다.

백진희는 부모님과 여행을 갔는데 매우 좋았다고 밝히며 여행을 누구와 갈지 고민하는 팬에 대해 "맘이 편한 사람과 가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그녀는 자신이 좋아한다는 토이스토리 엽서와 함께 일본 여행때 찍은 자신의 사진을 팬들에게 보여주며 웃기도 했다.

"부모님과 함께 오랜만에 다녀온 여행이 참 좋았다"고 밝힌 백진희는 일본 여행에 갔다가 음식을 잘못 먹어 아팠던 사연도 공개했다.

백진희는 최근에 재밌게 읽은 책을 추천해달라는 한 팬의 말에 "유시민 선생님 책 중 '어떻게 살 것인가'를 읽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녀는 감성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종현의 노래인 '하루의 끝'을 재생하며 팬들의 힐링에 힘을 싣기도 했다.

백진희는 계속해서 팬들과 화기애애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 속 토크를 진행했고 마지막까지 '잔잔함'으로 함께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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