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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MK체크] 워너원 방송사고 여파? ‘워너원고 in JEJU’ 방송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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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그룹 워너원이 방송사고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방송 예정이었던 ‘워너원고 in JEJU’ 공개가 연기됐다.

이니스프리X워너원 공식 SNS에는 19일 “이번 주 공개 예정이었던 ‘워너원고 in JEJU’는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고 글이 올라왔다.

이어 “기다려주신 고객님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 더 좋은 퀄리티로 준비하여 빠르게 공개하겠다. 정확한 일정에 대해서는 다음 공지를 참고해달라.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워너원 방송 연기


앞서 이니스프리와 워너원은 제주도에서 ‘워너원고 in JEJU’를 촬영했다. 20일 첫번째 ‘워너원고 in JEJU’ 티저를 공개하고, 22일 두번째 티저 공개와 함께 23일 ‘워너원고 in JEJU’의 첫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할 계획이었지만, 연기된 것.

이니스프리X워너원 측은 자세한 설명을 하고 있지 않아 의혹만 증폭되고 있다. 지난 19일 워너원 라이브에서 일어난 방송사고 여파 때문이 아닌 것이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혹은 아모레퍼시픽 중금속 여파인 것으로도 보인다.

한편 19일 Mnet ‘스타 라이브’에서 라이브 무대 전 대기실에서 나온 발언들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워너원 멤버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 다소 솔직면서도 거친 대화를 나눠 논란을 빚었다.

방송사고에 대해 논란이 일어나자, 워너원은 19일 오후 공식 팬카페에 “금일 라이브 방송에 앞서 팬분들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하다.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모든 행동에 신중하고 겸손한 모습으로 성숙한 워너원이 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워너원의 모습에 실망한 대중의 반응은 아직까지 차갑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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