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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K리그 사령탑 한자리에… 프로연맹, '아카데미 감독과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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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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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박주평 기자 = K리그 감독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프로축구의 현안과 미래를 이야기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19일 현역 K리그 감독들이 참여하는 '2018 K리그 아카데미 감독과정'을 개최했다.

K리그 감독 20명(K리그1 10명, K리그2 10명)은 이 자리에서 연맹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K리그 대내외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근래 프로축구계의 중요한 화두인 비디오 판독과 관련, VAR 규정과 프로토콜 교육을 통해 이해도를 넓혔다. 감독들은 궁금한 부분을 질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프로연맹은 이 자리에 '시대의 지성'이라 불리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 전 장관은 인문학으로 본 축구, 올바른 리더십에 대한 주제로 K리그 감독들에게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K리그 아카데미 감독 과정은 프로팀 현역 감독을 대상으로는 처음 시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 연맹은 K리그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K리그 내·외부 구성원을 대상으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K리그 아카데미는 경영진, 실무진, 미래 인재 등 3가지 교육과정에 직급과 분야별 11개 세부 과정을 개설해 K리그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ju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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