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마티치는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로 이적하며 무리뉴 감독과 재회했다. 곧바로 그는 맨유 핵심 선수가 됐다. 리그 30경기 모두에 선발 출장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A컵 등 중요한 경기에 출장을 명받았다. 18일(이하 한국 시간) 열린 FA컵 8강전 브라이튼과 경기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2-0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그는 19일 맨유 공식 채널을 통해 무리뉴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내 인생에서 많은 감독들을 만나보지는 못했으나, 무리뉴는 특별하다. 그는 늘 승리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경기에서 지면 그는 받아들이지 못했다. 아마도 그게 무리뉴가 그의 삶 동안 우승 트로피를 20개 이상 들어올린 이유"라고 했다.
마티치는 무리뉴와 함께 일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는 했다. 그 이유는 "무리뉴가 늘 더 원해서"다.
"리그 우승을 했다 하더라도 무리뉴는 다음 시즌 우승을 또 원한다. 그는 그런 사람이고, 선수들은 그 부분에 준비가 될 필요가 있다."
마티치는 무리뉴의 '승부욕'을 긍적적으로 받아들였다. 그는 "난 무리뉴 감독이 늘 더 나은 것을 원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늘 발전해야 하고, 늘 최선을 다해야 한다. 난 그런 일련의 일을 좋아한다. 난 행복하다"고 했다.
끝으로 마티치는 "압박감이 상당하다. 모든 이들이 매 경기 이기길 바란다. 피곤하건 말건, 그건 관계가 없다. 서포터들은 늘 수준 높은 축구를 원하고 그게 정상"이라면서 남은 FA컵 경기 최선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