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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SPO 현장] '안도의 한숨' 삼성 "윤성환 괜찮다…20일 캐치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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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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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괜찮다. 화요일 정도에 캐치볼할 예정이다."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이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앞서 전날 타구에 팔꿈치를 맞아 교체됐던 선발투수 윤성환 상태를 알렸다.

윤성환은 4회초 KIA 정성훈 강습 타구에 오른 팔꿈치를 맞았다. 바로 병원이로 이동해 X-레이와 CT를 촬영했고 단순 타박으로 결론이 났다. 타구에 맞았기 때문에 이후 통증 정도를 살펴야 하는 상황. 김 감독은 "윤성환이 괜찮다고 말하더라. 화요일(20일) 정도에 캐치볼을 할 예정"이라며 개막 후 로테이션 도는 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은 이날 KIA와 경기에 또 다른 선발투수 팀 아델만을 내세운다. 아직까지 시범경기 투구가 없다. 오키나와에서 열린 연습경기에서는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지 못했다. 김 감독은 "5이닝, 8~90개 투구를 계획하고 있다. 마지막 점검이니 잘 던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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