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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SPO 톡] 상하이전 MOM은 수원 주장 김은선, "집중력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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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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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수원삼성의 주장 김은선이 무실점 수비를 이끌며 상하이선화와 2018년 AFC 챔피언스리그 H조 4차전 경기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수원은 13일 밤 중국 상하이에서 상하이선화에 2-0 완승을 거뒀다. 2승 1무 1패로 승점 7점을 얻어 H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김은선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두 팀 모두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면서 힘든 경기를 펼칠 것으로 생각했다. 누가 더 집중력을 유지하느냐의 싸움이었다"고 했다.

전반전은 득점이 없었다. 후반 6분 데얀의 골이 균형을 깼다. 이후 상하이의 공세를 막던 수원은 후반 43분 최성근의 추가골로 쐐기를 박았다. 김은선이 이끈 수원 수비는 끝까지 무실점을 유지했다.

김은선은 "우리가 집중력 싸움에서 이겼기 때문에 승점 3점을 가져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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