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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종합] '데릴남편 오작두' 김강우, 첫사랑 한선화와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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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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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강우가 유이의 공황장애를 알았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 3, 4회에서는 오작두(김강우 분)가 한승주(유이)의 공황장애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작두는 한승주의 보호자를 찾는 병원의 연락을 받고 급하게 달려갔다. 한승주가 공황장애 치료를 위해 다니는 병원이었다.

한승주 주치의는 오작두에게 한승주가 공황장애를 앓고 있고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우울증이 올 수 있다고 전하며 보호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주치의는 공황장애의 경우 어떤 생각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데 한승주의 경우 살인사건 목격이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알려줬다. 오작두는 그제야 지금껏 한승주가 극도로 공포감을 느껴 했던 이유를 알게 됐다.

한승주는 오작두가 주방에서 식사 준비를 하는 것을 보고 눈물을 글썽이며 "안 가고 있어줘서 고맙다"고 소리쳤다. 오작두는 한승주 집에서 살인사건이 난 사실을 알고도 한승주 곁에 있기로 한 것.

오작두는 한승주에게 계약 동거 생활의 조건으로 일주일에 한 번 시골 내려가기를 제안했다. 한승주는 오작두가 없으면 집에서 잘 수가 없기에 가기 싫어도 오작두를 따라 가야 하는 상황에 짜증을 냈다.

방송국 입사가 물거품 된 한승주는 다시 프리랜서로 돌아가 장은조(한선화) 관련 영상 촬영을 맡게 됐다. 한승주는 기획안 서류를 건네려고 장은조를 찾아갔다. 장은조는 국내활동을 접으려고 하는 터라 서류를 받지 않은 채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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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주는 뒤늦게 지하철역 앞에서 보기로 한 오작두와의 약속을 떠올리고 달리기 시작했다. 장은조는 한승주를 발견하고 태워주다가 한승주가 만나기로 한 사람이 과거 자신과 연인사이였던 오작두임을 알고 놀랐다. 장은조는 다시 국내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심했다.

오작두는 한승주를 데리고 시골로 내려와 산속 오두막집으로 올라갔다. 한승주는 자는 동안 오작두는 서울에 가 있는 동안 만들지 못한 가야금을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 오작두가 만든 가야금은 어린 가야금 소년에게 전달됐다.

오작두는 이발소에서 수염도 밀고 헤어스타일도 바꾼 뒤 한승주 앞에 나타났다. 한승주는 마음에 들어 하며 서울로 올라왔다.

오작두는 한승주의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장은조와 만나게 됐다. 과거 헤어진 뒤 무려 15년 만의 재회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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