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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N종합]정용화, 인사 없이 軍입소 완료…국내외 팬들 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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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강원도 화천군 15사단 신병교육대 앞 승리회관에서 씨엔블루 정용화의 팬들이 그의 입대를 보려고 기다리고 있다. 2018.3.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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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공식 인사 없이 차량을 타고 부대로 이동, 입소를 완료했다.

정용화는 5일 오후 2시께 강원도 화천군 육군 15사단 승리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했다. 그는 이곳에서 5주간의 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정용화는 지난 주말 군 입대를 앞두고 팬미팅을 했기 때문에 이날 별도로 팬들에게 공식 인사는 하지 않았다. 그러나 국내외에서 모여든 수많은 팬들이 현장을 찾아 정용화의 군입소를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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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강원도 화천군 15사단 신병교육대 앞 승리회관에서 씨엔블루 정용화의 팬들이 그의 입대를 보려고 이른 아침부터 기다리고 있다. 2018.3.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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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용화는 지난 4일 밤 자신의 SNS에 "늘 건강 챙기시고, 이루고 싶은 꿈들, 목표 모두 이루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전 잘 다녀올테니 제 걱정은 하지 마시고, 그동안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잠시만 안녕"이라며 입대를 앞두고 인사를 대신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달 9일부터 14일간 진행한 경희대 대학원 학사 운영 현장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정용화를 경희대 국제캠퍼스 일반대학원 응용예술학과 박사과정 입학 취소를 요구했다. 이는 당시 학과장이었던 A교수가 허위로 면접 점수를 부여해 생긴 일.

이에 정용화는 지난 2일 부정 입학 혐의로 기소 의견 검찰 송치됐다. 정용화는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군대로 도망치는 것이 아니다. 군대는 대피처가 될 수 없다. 당연히 가야하는 국방의 의무이며, 저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항상 생각해 왔다"고 밝혔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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