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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윤호진 성추행 인정, 공식 사과문 발표 "피해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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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뮤지컬 '명성왕후'와 '영웅'을 제작한 윤호진 에이콤 대표가 성추행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24일 윤호진은 성추행 논란에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최근 이윤택에 이어 오태석 등의 성추문이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공연계에서는 윤호진 대표의 성추행 의혹이 제기됐다.

윤 대표는 28일 예정된 웬즈데이 제작 발표 기자회견을 취소했으며 공식 사과문에서 "피해를 당하신 분의 소식을 들었다"며 "피해자분의 입장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사과드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윤 대표는 "제 행동으로 인해 불쾌함을 느끼신 분이 계신다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에이콤 또는 주변 지인을 통해 꼭 연락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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