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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지생, 알파인 스키 여자 복합 우승…시프린 은메달·린지 본 실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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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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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미셸 지생(스위스)이 알파인 스키 여자 복합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생은 22일 강원도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복합에서 합계 2분20초9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알파인 복합은 1차 시기 활강, 2차 시기 회전 기록을 합산해 선위를 정한다. 지생은 활강에서 1분40초14로 3위에 머물렀지만, 회전에서 40초76으로 1위에 오르며 극적으로 금메달을 가져갔다.

은메달은 '스키 요정'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가져갔다. 시프린은 1차 시기에서 1분41초35로 6위에 그쳤지만, 2차 시기에서 40초52를 기록하며 합계 2분21초87로 2위에 올랐다. 동메달은 합계 2분22초34를 기록한 웬디 홀데너(스위스)가 차지했다.

한편 '스키 여제' 린지 본(미국)은 1차 시기에서 1분39초37로 1위에 올랐지만, 2차 시기에서 실격하며 고개를 떨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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