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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 "봄배구 사실상 어려워…순위 상승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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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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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안산, 김민경 기자] "지금보다 순위를 올리는 게 목표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이 선수들에게 6라운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치르자고 강조했다. 우리카드는 2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도드람 2017~2018시즌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우리카드는 올 시즌 11승 19패 승점 37점으로 6위에 올라 있다. 아직 봄 배구 탈락이 확정된 건 아니지만, 가능성은 희박하다. 김 감독은 "봄 배구는 사실상 힘들어졌다"고 인정했다.

봄 배구에 탈락하더라도 멈춰선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 김 감독은 "지금보다 순위를 더 올려야 한다. 자존심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선수들도 열의를 갖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존심을 지키자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파다르의 컨디션이 경기 결과를 좌우할 거로 봤다. 김 감독은 "파다르가 지난 경기 컨디션이 최악이었고, 우리 팀의 약점이 그대로 드러났다. OK저축은행의 서브를 버티느냐 싸움이다. 그리고 파다르가 자기 몫을 해줘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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