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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LPGA] 고진영, 공식 데뷔전서 우승…67년 만에 나온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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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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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LPGA 공식 데뷔전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고진영은 18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쿠용가 골프클럽(파 72)에서 끝난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 1라운드부터 마지막 라운드까지 줄곧 선두를 달리면서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2위 최혜진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LPGA 역사상 1951년 베벌리 핸슨(미국) 이후 67년 만에 데뷔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고진영은 지난해 10월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초청 선수 신분으로 우승을 차지해 LPGA 풀 시드를 획득한 바 있다.

경기 직후 고진영은 “데뷔전에서 우승한 것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오로지 내 플레이에 최선을 다하려고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응원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진영은 오는 22일 시즌 상금 랭킹 상위권자들과 호주여자오픈 우승만 출전할 수 있는 ‘혼다 LPGA 타일랜드’에 출전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골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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