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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실수 없었다' 원윤종-서영우, 2차 주행서 49초39로 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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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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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원윤종-서영우로 구성된 남자 봅슬레이 2인승 대표팀이 2차 주행에서 49초39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1차 주행에서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봅슬레이 대표팀은 18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2인승 2차 주행에서 49초3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차시기 49초 50보다 0.11초를 단축시켰다.

지난 2015-2016시즌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원윤종-서영우는 이후 썰매 문제 등으로 인해 기록이 들쑥날쑥하며 다소 부진에 빠졌다. 2016-2017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봅슬레이 2인승에서 3위를 기록하며 어느 정도 컨디션을 회복한 원윤종-서영우는 올 시즌 평창 슬라이딩 센터에서의 완벽 주행을 위해 월드컵을 포기하며 훈련에 임해 왔다.

그로 인해 참가팀 중 세계랭킹이 최하위로 처지며 불리한 상황에서 주행한 원윤종-서영우는 11위로 1차 주행을 마쳤다. 다소 실수가 있었던 1차 주행과 달리 2차 주행은 깔끔하게 주행 라인을 통과하며 49초39로 첫날 레이스를 마쳤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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