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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이상화가 500m 정상 등극을 위해 출격한다. 오후 8시 56분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가 시작된다.
이상화는 18일 오후 8시56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평창올림픽 여자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를 치른다.
이상화는 2010년 밴쿠버,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이어 2018 평창까지 500m 3연패 달성에 도전한다. 단일종목 3연패 기록은 여자 500m의 보니 블레어, 여자 5000m의 클라우디아 페체신, 남자 5000m의 스벤 크라머 등 남녀 통틀어 전세계에 단 3명 뿐이다.
이상화는 이번 500m 15조에서 경기한다. 이상화의 라이벌인 고다이라 나오(일본)은 이상화보다 1조 앞선 14조에서 경기한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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