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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텔리뷰] '흑기사' 서지혜, 김래원·신세경 기억 돌아왔다…"내 빠진 나사, 너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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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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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인턴기자] '흑기사' 기억을 되찾은 서지혜가 또다시 김래원을 노렸다.

1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극본 김인영·연출 한상우)에서는 문수호(김래원)과 정해라(신세경)의 기억이 돌아온 샤론(서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해라와 문수호는 샤론이 살아 돌아옴을 알게 됐고 결혼을 서둘렀다. 그들의 결혼 당일 샤론은 장백희(장미희)의 집을 찾아갔고 자신이 정해라에게 만들어줬던 코트를 발견했다. 이는 정해라가 샤론에게 다시 돌려줬던 것을 장백희가 불안한 마음에 자신의 집에 가져다 놨던 것.

샤론은 "내가 베키(장백희. 장미희)한테 이런 옷도 해줬나?"라고 의아해하며 코트를 집어 들었고, 그 순간 샤론이 잊었던 문수호와 정해라에 대한 모든 기억이 돌아왔다. 샤론은 두 사람의 결혼사진을 보며 "너희였구나. 내 빠진 나사가"라며 읊조렸다.

기억이 돌아온 샤론은 박철민(김병옥)을 자신의 양장점으로 불렀고 "어서 와 철민아. 오랜만이야. 우리 철민이 부자가 됐다면서"라며 반겼다. 이에 박철민은 "누나랑 한 약속을 지켰어요. 보고 싶었어요 누나"라며 샤론과의 재회를 기뻐했다.

그런가 하면 샤론은 자신을 찾아온 장백희에게 "날 속이고 갖고 놀았지 당신. 날 갖고 논 대가는 치르게 해줄게"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에 장백희는 "샤론, 우리 인연도 이제 여기까지다. 난 이제 네가 자신이 없어"라고 말했고, 샤론은 "잘 가요. 베키"라며 그를 잡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샤론은 다시 한번 문수호를 죽이기 위해, 사람을 시켜 그의 차 브레이크를 망가트렸다. 아무것도 모르는 문수호는 정해라를 두고 혼자만 장을 보러 나섰고 결국 그는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차가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수호는 차 안에서 생채기 하나 없이 빠져나와 이를 지켜보던 학생들을 경악케 했다.

김샛별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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