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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경찰, '경희대 특례입학 의혹' 조규만 2월 중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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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텐아시아
가수 조규만

경찰이 경희대 특례입학 의혹을 받는 가수 겸 작곡가 조규만을 2월 중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조규만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지난해 면접을 치르지 않고 경희대 일반대학원에 입학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경찰은 밴드 씨엔블루 정용화를 같은 대학 박사과정에 특혜 입학한 혐의(업무방해)로 입건했다.

정용화는 2016년 10월 응용예술학과 박사과정에 지원하고 면접 평가에 출석하지 않아 불합격했다. 하지만 2개월 뒤 추가 모집 과정에서도 면접을 보지 않았으나 최종 합격된 것을 밝혀졌다.

경찰은 당시 학과장이던 이 모 교수 사무실과 대학원 행정실을 압수수색해 입학 관련 서류를 조사했고 이 교수와 정용화를 불러 조사를 마쳤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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