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리뷰] '라스' 조권 "과거 골반 털다가 기절 한 적 있어"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라디오스타' 조권이 골반 털기에 관한 사연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예능보부돌 웃음 팔러 왔습니다' 특집으로 조권 장우영 잭슨 성규가 출연했다.

이날 조권은 과거 골반 털기로 예능에서 한창 활약할 당시에 대해 "많이 털고 다녔다. 5만 번 이상 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조권은 "사실 그 당시에 몸이 안 좋았다. 한 번은 기절한 적도 있다. 내 안에는 다양한 세계가 있다. 예능이기 때문에 코믹으로 하지만 다양한 춤을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자신과 캐릭터가 비슷한 김호영에 대해 "그 분은 노래자랑 느낌의 구수함이고 나는 어워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저번에 '라디오스타'에 호영이 형이 나왔을 때 웃겼던 게 뭐냐면 호영이 형이 점집에 들어갔을 때 범상치 않은 놈이 왔다고 하는데 나한테는 희한한 놈이 왔구나 한다. 같이 간 친구에게는 나한테 물어보지 뭐 하러 여기까지 와서 돈을 쓰냐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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