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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종합] "깝 빼면 시체"…'라스' 조권X우영X잭슨X성규, 명불허전 '예능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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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조권, 우영, 잭슨, 성규가 명불허전 '예능돌' 면모를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예능보부돌 웃음 팔러 왔습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2AM 조권, 2PM 장우영, 갓세븐 잭슨, 인피니트 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깝'의 대표주자 조권은 "'깝'이라는 것은 내가 만든 것이 아니라 과하게 털다 보니까 웃음으로 나오는 것이다"고 말하며 여유를 뽐냈다. 이후 깝이 묻어난 명불허전 댄스로 현아의 '립앤힙' 노래에 맞춰 털기춤을 보여줬다.

또 우영은 아티스트 병을 고백하기도. 현재 아티스트 병이 완치됐음을 털어놓은 우영은 주사에 대해 "주사가 흥이 올라간다. 어딘가를 올라가서 자꾸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이에 조권은 절친 우영에 대해 "데뷔 후 연습실에 유일하게 나가는 친구가 우영이였다. (박)진영이 형도 나가서 놀라고 했다. 스무살이 됐을 때 나와 우영이랑 클럽을 처음으로 갔다. 나는 무아지경으로 춤을 췄는데 우영은 스피커 앞에서 혼자 음악을 즐기더라. 20대 중반이 지나고 나서 확 변했다. 늦바람이 들었다. 지금 보면 재미있게 잘 노는 친구다"고 폭로했다.

또 성규는 이날 출연자 중 자신의 외모가 '1위'라고 밝히며, 대단한 자기애를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성규는 '우리 결혼했어요'를 꼭 하고 싶었음을 털어놓으며 솔직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방송 내내 MC들에게 아티스트 병 증세를 의심받은 잭슨은 "난 아티스트 병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특히 잭슨은 악몽같은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 "'세바퀴'를 할 때 열심히 하고 싶어도 끼어들지 못했다. (김)구라 형이 함께 했는데 내가 있는줄도 모르지 않았냐. 나는 먼지였다"고 말하며 여전한 입담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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