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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라디오스타' 조권, 원조깝의 귀환 "간만에 깝 한 번 쳐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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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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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조권이 '국보급 깝권'의 귀환을 알린다.

24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예능보부돌 웃음 팔러 왔습니다' 특집으로 그룹 2AM 조권, 2PM 장우영, GOT7 잭슨,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해 흥 넘치는 활약을 펼친다.

조권은 지난 2008년 발라드그룹 2AM으로 데뷔해 자신만의 독특 댄스와 발군의 예능감을 통해 '깝'이라는 전무후무한 새 장르를 개척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런 그가 소속사 이적 후 첫 토크쇼로 '라디오스타'에 모습을 드러내 화려한 왕의 귀환을 예고했다.

앞선 녹화에서 조권은 '신흥 깝'들에게 밀리고 있다는 소개에 웃음을 참지 못하면서 "오랜만에 나와서 간만에 깝 한 번 쳐보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또 다른 성향의 '깝'으로 주목을 받은 뮤지컬배우 김호영에 대해 "저는 어워즈(Awards)죠"라고 비교 거부를 선언하는 등 여전한 입담을 자랑했다.

특히 최근 깝 춤을 선보이지 않고 있다는 조권은 깝 털기 춤으로 인해 골반에 이상이 오고 실신을 했던 얘기 등 달라진 몸 상태를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마지막이라고 생각 안 해요. 저도 먹고살아야 하기 때문에"라고 말한 뒤 앞서 공언했던 대로 혼신의 깝 춤을 선보였다고.

조권을 '예능자판기'라고 칭찬했던 MC 김구라는 그의 깝 춤을 본 뒤 "국보급이야"라며 극찬했고, 차태현 역시 "20대 때와 달리 여유가 있다"며 연륜이 더해진 그의 깝 춤에 엄지를 척 내밀었다.

무엇보다 조권은 공개된 사진처럼 빨간 하이힐을 장착하고 '라디오스타' 무대에 올라, 마치 하나의 쇼 같은 섹시한 무대를 선사했다. 또 조권은 어엿한 데뷔 10년 차로 후배들 덕에 대기실 스탠딩을 하는 에피소드까지 들려줘 금일(24일) 밤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김샛별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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