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사람' 허영란 "소속사 나오며 눈물… '죽겠다' 싶더라" 눈물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 News1 MBC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사람' 허영란이 과거 연기생활을 중단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21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배우 허영란 김기환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허영란은 소속사와 갈등으로 힘든 시간을 겪었다. 허영란은 "소속사에서 나오자마자 강남 도로에서 계속 울면서 왔다. 그때 '좀 쉬자'고 생각했다. 방송이고 매니저고 내가 연기자인 걸 떠나서 아무 생각없이 이쪽 일이랑 무관하게 나를 좀 놔두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 자존감이 너무 낮아지더라. '이러다가 나 죽겠다' 싶어서 신랑이랑 TV도 안 보고 아무 것도 안 하고 정말 그냥 쉬었다. 그게 나에게 힐링이 됐다. 그 시간이 없었으면 난 이 세상에 없을 수도 있다"며 눈물을 흘렸다.

ichi@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