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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골밑 우위 신한은행, KDB에 완승…5할 승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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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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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종택 기자 = 인천 신한은행이 KDB생명에 완승을 거두고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신한은행은 1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 경기에서 69-5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5연승과 함께 11승 11패로 어느덧 5할 승률을 회복했다. 최하위 KDB생명은 9경기 연속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1쿼터부터 KDB생명을 몰아붙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아 나갔다. 3-2로 앞선 경기 초반 신한은행은 무려 6분여 동안 KDB생명을 무득점으로 묶고 13점을 연속으로 올리며 16-2로 크게 앞섰다.

2쿼터에도 KDB생명이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하는 사이 점수를 더 벌렸다. 3쿼터가 끝났을 때 59-41로 더욱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굳혔다.

4쿼터에는 벤치 멤버들에게 출전 기회를 주는 등 여유 있게 승리를 결정지었다.

신한은행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55-35로 크게 앞섰다. 외국인 선수 듀오 르샨다 그레이(19점 19리바운드)와 카일라 쏜튼(15점 9리바운드)이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반면, KDB생명은 두 명의 외국인 선수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묶이며 어려운 경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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