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우라와 ACL 우승 주역' 하파엘 실바, 中2부 우한 이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이균재 기자] 우라와 레즈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이끌었던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하파엘 실바가 중국으로 건너간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18일 실바가 중국 2부리그 우한 줘얼로 전격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우한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실바는 몸 상태에 이상이 없을 경우 이적을 완료할 전망이다.

실바는 지난 2016년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활약하며 J리그 11골을 터트린 뒤 지난해 겨울 우라와로 이적했다. 실바는 지난 시즌 리그 12골을 기록하며 몸값을 끌어올렸다.

실바는 또한 ACL 11경기에 출전해 9골을 넣으며 우라와의 10년 만의 아시아 제패에 기여했다. 특히 실바는 알 힐랄과 결승 1, 2차전서 우라와의 2골을 모두 책임지며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우라와는 거액의 이적료와 더불어 선수의 강력한 의지 때문에 실바의 이적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