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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신한은행, 2020년까지 KBO 타이틀스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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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정운찬 KBO 총재, 위성호 신한은행장, 이승엽 KBO 홍보대사(왼쪽부터). [사진 제공 =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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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올해부터 3년간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로 나선다. 16일 신한은행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KBO와 '2018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을 진행했다.

조인식에서 양측은 올해 KBO 리그의 공식 타이틀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로 확정하고 공식 엠블럼도 공개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간 KBO 리그의 공식 타이틀 사용 권리를 보유하게 됐다. 계약 규모는 240억원으로 국내 프로스포츠 리그 스폰서 역대 최대 금액이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KBO 리그와 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10개 구단과 협력해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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